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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여자/맛집

[잠실/석촌] 수제버거 포장_ 그릴210 버거 (feat. 내돈내산)

by 기기남녀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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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기녀입니다.

자칭 햄버거 귀신인 저는 근처의 햄버거를 하나씩 맛보며

최애 햄버거 집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꽤 맛있는 햄버거집을 발견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동네 주민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것 같지만......

 

 

#그릴 210 버거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393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00

 

 

석촌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도보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카페와 함께 운영하다 보니 지나가면서 햄버거집이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저는 배민 오더로 미리 주문해서 픽업만 하였는데요,

카페와 함께 운영하다 보니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넉넉하였습니다.

그리고 음료의 선택폭도 넓을 것 같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안에서도 이미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릴 210 버거에는 오지 버거, 칠리버거뿐만 아니라 치킨 패티가 들어간 치킨버거도 있습니다.

코우슬로나 감자튀김 사이드를 포함해서 세트로 주문이 가능하나

저는 음료가 집에 많아서 세트 말고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바로 가져갈 수 있게 준비해주셨습니다.

식기 전에 집에 와서 먹을 준비!!!

 

# 210 버거 74,000원

기본 치즈버거라고 할 수 있는 느낌의 버거였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오징어 먹물 번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은 버거였습니다.

호로록호로록 쉽게 먹히더라고요.

 

#내쉬빌 핫치킨버거 7,500원

국내산 닭고기 패티에 하바네로 소스가 들어간 치킨버거입니다.

치킨이 제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살이었어요!

그리고 정말 두툼해서 빵은 그저 거둘 뿐....

매운걸 못 먹는 제 기준 살짝 매웠지만 끝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감자튀김 5,000원

감자튀김은 스틱이랑 칩 두 가지가 섞여있었어요.

양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넉넉해서 한 번에 다 먹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신 소스는 어니언링 소스인 것 같은데요.

감자튀김과도 너무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추가로 더 구매할 수 있으면 소스 덕후인 저는 추가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어니언링 5,000원

큼지막한 양파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혀 튀겼습니다.

감자튀김을 좋아하지만, 여긴 어니언링이 더 맛있었어요.

같이 주시는 소스랑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푸짐한 한상!!!

끝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느끼하거나 묵직하지 않은 느낌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수제버거가 당기시는 날 그릴 210 버거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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