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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여자/맛집

[잠실/올림픽공원] 베이커리 카페_서울제빵소 (+주차)

by 기기남녀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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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기녀입니다.

밥보다 빵을 자주 먹는 저는 동네 빵집을 방앗간처럼 드나드는데요.

아무리 맛있는 빵집일지라도 자주 가면 귀한 줄 모르는 법....

 

그래서 찾은 새로운 빵집입니다.

코로나때문에 15% 할인까지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서울제빵소 올림픽본점

주소 :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1178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상가시동 2층

영업시간 : 평일 08:00 ~ 22:30

              주말 08:00 ~ 22:30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상가에 위치해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커서 기대가 뿜 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와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시 할인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12/1 ~ 12/22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선주문 시 10% 할인, 

인스타그램 팔로우할 경우 5% 추가 할인 중입니다.

 

케이크는 3~4만 원대로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케이크 가격들이 다 올라서... 엄청 비싸다!! 느낌은 아니었어요.

장식도 귀엽고 크리스마스 느낌이 뿜 뿜 났지만,

저는 이미 다른 곳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해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입구에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포장만 가능하다는 문구와 함께

전 메뉴 15% 할인 문구가 있었습니다.

일부 메뉴는 매장 내에서 식사가 가능한가 봐요!

 

저는 저녁에 가서 그런지 빵이 많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종류가 다양한 거 보니 평소에 순환이 엄청 빠른 편인가 봐요.

 

크루아상, 크로플, 팡도르 그리고 막내 직원 추천이라는 고구마빵까지 ㅎㅎ

정말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어요!

다 사고 싶었지만 첫 방문이라서 일단 맛보기로 몇 개만 사 보기로 결정!

 

정말 맛있어 보였던 과일 타르트와 냉장고에는 바질 양파링 빵이 있었습니다.

계산 후에 발견해서 바질 양파링 빵을 사진 못했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다음 방문할 때 사 먹어봐야겠어요.

인터넷에 보니 유명한 거 같더라고요.

 

이번 방문 때는 먹지 못했지만

다음 방문때는 음료와 함께 빵을 먹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ㅠㅠ

커피류부터 밀크티, 에이드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료도 있었습니다.

 

+주차

아 그리고 서울 제빵소 방문 시에 주차는 근처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내에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계산 시에 카운터에 말씀해주시면 1시간 무료인 할인권을 주십니다.

저는 빵을 포장해서 나오느라 오랜 시간 주차를 하지 않아서

혹시나 해서 주차권을 받긴 했지만 사용할 일은 없었어요!

아마 일정 시간이 초과되어야 요금을 부과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워낙 단지가 커서 혹시 방문하시는 분들은 카운터에 말씀하셔서 주차권 챙기세요!!

 

 

생각보다 부드럽진 않았지만 달콤했던 팡도르!

신제품이라고 써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달콤해서 아이들이 먹기 좋을 것같아요.

 

다음으로 먹은 잠봉뵈르와 팥버터!

일단 잠봉뵈르를 먹을 때 바게트가 맛있다는 건 빵을 잘 만든다는 건데

빵부터 버터, 햄까지 다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할 때 식빵이나 치아바타 같은 빵들도 잔뜩 사 와야겠어요!

 

아 그리고 직원분이 서비스로 추로스 빵도 챙겨주셨는데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빵도 맛있고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또 다른 저의 방앗간이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서울 제빵소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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