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기녀입니다.
한동안 바빠서 포스팅이 뜸했었네요ㅠㅠ
최근에 결혼 준비로 청담동, 논현동에 갈 일이 많아졌는데요.
이번에는 드레스투어를 가기 전 방문했던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를 파는
브런치 가게인 그린이라는 집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그린
주소 : 서울 강남구 학동로 43길 38 1층 101호
영업시간 : 월-금 10:00 ~ 21: 00
토, 공휴일 11:00 ~ 21:00
주문 마감 : 20:3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드레스 투어를 가기 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굶고 가면 체력이 안된다는 말을 듣고
가볍게 한 끼 하고 싶어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입구부터 깔끔한 인테리어와
초록 초록한 감성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깔끔한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제대로 취향저격당했습니다.
메뉴는 크게 핫도그, 샌드위치, 떡볶이, 샐러드, 파스타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샐러드만 먹기엔 너무 헛헛할까봐
샌드위치랑 파스타를 주문해서 나눠먹었습니다.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이 날따라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ㅠㅠ 하늘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린은 테이블이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인기가 많아서인지 자리가 계속 만석이었어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을 시간이었는데 포장 손님들도 계시더라고요.
#닭갈비 로제 파스타 15,900원
#쉬림프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10,900원
앉아서 창밖을 구경하다 보니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블로그에서 후기가 좋았던 쉬림프 샌드위치는
빵이 먹물빵이었어요.
내용물이 꽉꽉 들어가 있어서 포만감을 주지만
빵이 많지 않아서 부담은 없었습니다.
드레스 투어 전에 최고의 메뉴 선정이었어요!
닭갈비 로제 파스타는 소스가 진짜 닭갈비 맛이었어요!
토마토 베이스의 로제가 아닌 고추장 베이스의 로제였고
닭고기에 따로 양념을 하신 것 같았어요.
야채로 양배추가 들어가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닭갈비 맛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기기남은 거의 국밥 먹듯이 소스를 싹싹 먹었어요ㅎㅎ
튀긴 새우와 스위트 칠리소스가 들어가서
맛이 없을 수 없었던 쉬림프 샌드위치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랑도 잘 어울렸어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음식 덕분에 만족도 높았던
브런치 가게 그린!
혹시 주변에서 혼밥 할 곳이 필요하시거나,
오늘은 조금 가벼운 식사를 하고 싶다!
아니면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때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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