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찐한 국물이 계속 생각나는 곱창전골 맛집 _청어람 (feat.내돈내산, 포장)

안녕하세요, 기기녀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먹방을 즐겨보는 한 사람인데요.

그떄문에 먹방에서 보는 몇몇 곳은 메모해두었다가

버킷리스트처럼 도장깨기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청어람도 그중 한 곳이었는데요.

제가 애정 하는 입짧은 햇님님이 즐겨드셨던 망원동 청어람에 다녀왔습니다.

 

#청어람

주소 : 서울 마포구 망원로97

영업시간 : 월~금 11:30 ~ 22:00

토 16:3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4:00 ~16:30

위치는 망원역에서 내리셔서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청어람이구나...

저는 평일 브레이크 타임 끝날 때 맞춰갔어요.

평일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하네요ㅠㅠ

근데 포장은 바로 가능함!!!!

들어가자마자 곱창전골 포장이요~ 했는데요.

알고 보니 청어람이 곱창구이집이었군요?!

후기에서도 다들 곱창전골만 드셔서

곱창전골만 파는 집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맛집이라 그런지 식사시간은 한 시간 반으로 제한되고,

일행이 모두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한가 봐요.

저는 어차피 포장할 거라서 1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포장해주시더라고요.

진짜 빠르심 ㅋㅋㅋㅋㅋ

 

#곱창전골 (소) 30,000원

 

처음 먹어보는 거니까 일단 소자로 포장해봤어요.

알배추랑 우동사리를 주시더라고요.

배추는 적당히 잘라서 넣고 같이 끓여주었습니다.

처음 딱 먹었을 때 느낌은 생각보다 달달한데? 였어요.

계속 끓이면서 먹으니까 국물이 녹진하니 맛있더라고요.

소자도 양이 적진 않았어요.

둘이 딱 배부르게 먹었어요.

 

우동사리를 같이 주신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에요....

우동넣고 팔팔 끓여먹으니 세상 잘 어우림....

우동은 꼭 넣어서 드세요....

곱창 안에 곱이 국물에 녹아들어서 

곱창 자체는 그냥 고소한 정도인데

우동이랑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존맛탱!

다음에는 대짜 포장해서 두고두고 먹으려고요..

망원동 가실 일 있으면 청어람 방문해서 곱창전골 드셔 보세요!!

추천추천!!